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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에 하나인 '노동소득분배율'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동소득분배율
한 나라 국민의 생산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은 노동, 자본, 경영 등의 생산요소를 제공한 경제주체에 나누어집니다.
이 중에서 노동을 제공한 대가로 가계에 분배되는 것을 급여 즉, 피용자보수라 하고 생산 활동을 주관한 생산주체의 몫을 영업잉여라고 합니다.
피용자보수 - 경제주체에 배분되는 소득 중 노동제공자에게 제공되는 부분을 피용자보수라고 부른다.
영업잉여 - 부가 가치 총액에서 피고용자 보수, 고정 자본 소모, 순 생산세를 뺀 잔액. 개인이나 기업이 생산 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대가이다.
여기에서 피용자보수를 좁은 의미의 국민소득(NI) 즉 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의 합계로 나누어 얻어지는 값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 노동소득분배율(ratio of compensation of employees to NI)입니다.
노동소득분배율은 노동의 가격이 자본의 가격보다 높을수록, 그리고 한 나라의 산업이 노동집약적일수록 그 값이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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