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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음원 스트리밍 앱 비교(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by 호기심 Curious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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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을 이용하기 위해서 어떤 앱이나 사이트를 써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글에서는 각 음원 스트리밍 앱마다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단점이 있는지, 자신에게 맞는 음원 스트리밍 앱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유튜브 광고를 없애는 유튜브 프리미엄만 결제해도 유튜브 뮤직 또한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은 미발매 음원이나 라이브 영상, 티비 프로그램의 발매되지 않은 음원, 많은 커버곡 등 유튜브의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비슷한 음악을 모아놓은 뮤직 스테이션, 구독 혹은 좋아요, 자주 들은 음악을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맞춤 믹스, TOP 100, 상황별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노래나 영상을 오프라인으로 저장할 수 있고 최근에 들은 곡들을 자동으로 저장시켜 주는 오프라인 스테이션 기능, 싫어요 버튼을 누를 때 자동으로 다음곡으로 넘어가는 기능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음질에 민감한 분들은 유튜브 유저가 올린 음원을 들을 경우에는 음질의 편차가 존재할 수 있고, 실시간 가사를 이용할 때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정식 음원이 없는 곡도 있다는 점도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Apple Music)

 
애플 제품과의 서비스 연동성이 뛰어나 애플 제품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앨범 커버색을 반영한 화면에 큼직하고 깔끔한 폰트의 가사와 간주 중을 점 세 개로 표현하는 애플만의 섬세한 UI와, '시리'를 통해 음성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음악 추천 또한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한 큐레이터들이 직접 선별, 작업한 장르별, 상황별 플레이리스트가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나 DJ가 진행하는 24시간 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음악을 찾아주는 어플인 '샤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손실 음원과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 또한 이용할 수 있으나 무손실 음원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무손실 음원을 듣기 위해서는 별도의 외장 DAC가 필요하다는 점, 블루투스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스포티파이(Spotify)

 
스포티파이는 개개인의 음악적 취향을 파악하며 세밀한 추천을 하는 자체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의 엄청난 사용자 데이터가 쌓일수록 추천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더 정교해지면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올려줄 수 있게 됩니다.
 
음원 자체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 유사성을 기준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 때문에 스포티파이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음악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인기가요나 신곡,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위클리 추천곡, 데일리 믹스, 장르·무드·시대별 신곡추천 등 다양한 기능 또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멜론, 지니, 유튜브 등 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점과 가끔 영어로 표기되어 있는 한국 노래가 있다는 점, UI의 불편함이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