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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에 하나인 '국고수표'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고수표
국고금의 기본지급수단으로서 모든 국고금은 원칙적으로 지출관 또는 출납공무원이 발행하는 국고수표에 의해 지급됩니다.
국고수표의 종류에는 기명식과 소지인출급식의 2종류가 있는데 국고금지급에 사용된다는 점과 제시기간이 1년이라는 점 외에는 일반적인 수표와 법적권리 및 의무가 동일합니다.
기명식은 특정인이 수취인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표이며 소지인출급식은 수취인으로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소지인에게 금액을 지급할 뜻을 기재한 수표입니다.
기명식의 경우 양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서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2003년 1월 1일 「국고금관리법」의 시행으로 국고금 실시간 전자이체제도가 실시됨으로써 국고금 지급방식이 종전의 국고수표 사용방식에서 수취인과 예금계좌로 바로 입금되게 변경되었으므로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배서 - 어음 또는 수표의 수취인이 어음, 수표증서를 타인에게 지시 또는 인도하기 위해 그 증서의 이면에 행하는 서명이나 그렇게 서명하는 행위.
다만 금융기관의 전산장애 등과 같은 비상시를 위해 폐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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